•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병기 "향후 6개월, 개혁의 골든타임…한 마음으로 가면 이재명 정부 성공할 것"

등록 2025.06.13 15:00:09수정 2025.06.13 17:00: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김병기, 원내대표 선거 정견발표…"다시 오기 힘든 개혁의 적기"

"반헌법특별조사위 구성…내란 책임자 사회 복귀 못하도록 해야"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와 김병기 원내대표 후보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 시작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2025.06.13.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와 김병기 원내대표 후보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 시작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2025.06.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한재혁 기자 = 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2기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병기 후보가 13일 "흔들리지 않고 한 마음으로 나아간다면 이재명 정부는 반드시 성공할 것"라며 "지금부터 6개월이 개혁의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2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정견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에 선출된 원내대표는 개혁 동력이 가장 강한 1년 안에 내란 세력을 척결하고 검찰·사법·언론 등 산적한 개혁 과제를 신속하고 단호하게 처리해야 한다"며 "당선 즉시 반헌법특별조사위를 구성해 진실의 마지막 조각까지 찾아내 내란에 책임 있는 자들은 두 번 다시 사회에 복귀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집권 여당답게 원내를 운용하겠다"며 ▲부처별 당정협의회 ▲국회 상임위의 부처별 장·차관 월 1회 간담회 정례화 ▲대선 지역공약 이행 TF(테스크포스) 구성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매월 첫째 주에서 셋째 주까지 국회 운영 주간으로 상임위원회 본회의를 배치하고 넷째 주는 지역활동 주간으로 해서 지역구를 집중 관리하겠다"고 했다. 원내수석부대표 등 외에도 소통수석을 신설해 의원들간 소통을 강화하겠다고도 말했다.

김 후보는 "다시 오기 힘든 개혁의 적기"라며 "이재명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