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파 위협에 긴급 회항"…에어인디아, 사고 하루 만에 또 가슴 쓸어내려
![[푸켓(태국)=AP/뉴시스]태국 휴양지 푸켓을 떠나 인도 뉴델리로 가려던 에어 인디아 AI-379편 여객기가 13일 이륙 직후 폭탄이 설치됐다는 위협에 따라 푸켓 공항에 비상 착륙을 요청, 착륙하고 있다. 2025.06.13.](https://img1.newsis.com/2025/06/13/NISI20250613_0000415976_web.jpg?rnd=20250613184412)
[푸켓(태국)=AP/뉴시스]태국 휴양지 푸켓을 떠나 인도 뉴델리로 가려던 에어 인디아 AI-379편 여객기가 13일 이륙 직후 폭탄이 설치됐다는 위협에 따라 푸켓 공항에 비상 착륙을 요청, 착륙하고 있다. 2025.06.13.
'네이션 타일랜드'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항공 당국은 이날 푸껫에서 인도 뉴델리로 향하던 에어인디아 AI379편 여객기가 이륙 이후에 기내 폭파 협박을 받아 다시 푸껫으로 회항했다고 발표했다.
승객 전원 156명은 모두 무사하다. 기내에서 의심스러운 장치는 발견되지 않았고, 이후 공항 운영에 차질이 없었다고도 알렸다.
에어인디아 측은 전날 추락사고 이후 하루 만에 긴급 회항 소동이 벌어지면서 가슴을 쓸어 내렸다.
전날 인도 서부 아메다바드에서 영국 런던으로 향한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다. 탑승객 242명 중 1명을 제외한 24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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