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뉴욕증시] G7 서밋·FOMC·중동사태 추이에 주목
![[주간 뉴욕증시] G7 서밋·FOMC·중동사태 추이에 주목](https://img1.newsis.com/2025/05/12/NISI20250512_0001840405_web.jpg?rnd=2025051223124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뉴욕 증시의 이번주(16~20일) 동향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중동사태 추이 등을 중심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란과 이스라엘이 사실상 교전 상태에 돌입하면서 당분간 정세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인 가운데 다른 중동지역으로 확산하지 않을 땐 시장이 다소 안정을 찾을 전망이다.
다만 원유공급 혼란도 한정적이라는 관측이 많지만 에너지 수송 요충인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는 사태가 일어나면 향후 원유가 급등과 고유가 장기화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뉴욕 증시에선 방산 관련 종목과 원유가 상승으로 혜택을 받는 종목에 매수가 몰릴 가능성이 커진다.
17~18일에는 FOMC가 열린다. 현재 인플레는 진정세를 보이지만 고관세 정책 영향은 아직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분위기이기에 기준금리를 동결할 공산이 농후하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면서 유가가 급등한 여파도 불투명 요인으러 작용할 듯하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인플레 전망 등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연준 간 갈등 수위가 더 높아질지는 리스크 요인이 되고 있다.
15일에서 17일에 걸쳐 캐나다에서 G7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유럽과 일본 등 각국과 미국 간 무역협상이 진전할지가 주목을 사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고관세 정책이 미국 개인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데는 17일 발표하는 5월 소매매출 등이 중요한 데이터가 된다.
16일에 6월 뉴욕 연방준비은행 제조업 경기지수, 17일 5월 수출입 물가, 5월 산업생산, 설비가동률, 6월 NAHB 주택시장 지수, 18일 5월 주택착공 건수, 5월 주택건설 허가 건수, 4월 대미증권 투자, 주간 신규실업 수당 청구 건수, 파월 의장 기자회견, 20일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경기지수가 공표되거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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