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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만명 유지 목표"…밀양시, 읍면동 긴급 대책회의

등록 2025.06.16 14: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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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곽근석 밀양시 부시장이 인구 증가 총력전 읍·면·동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6.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곽근석 밀양시 부시장이 인구 증가 총력전 읍·면·동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6.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6일 인구 10만명 유지 목표를 위해 읍·면·동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지난달 말 기준 밀양시 인구는 10만77명으로 지난해 12월말 대비 614명 감소한 상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인구 증가 총력전을 추진해왔다. 2월 한달간 254명이 감소한 것과 비교해 3월에는 28명 감소에 그쳐 일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러나 전반적인 인구 감소 추세를 반전시키지 못해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시는 전 읍·면·동장과 총무 담당을 소집해 더욱 적극적인 인구 증가 총력전 실시를 요청하며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3월부터 전입 인구 1000명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곽근석 밀양시 부시장은 "지난 선거에서 관외 투표자가 6000명이 넘었으며 이는 밀양시에 실거주 미전입자가 상당수 존재한다는 의미"라며 "전 읍면동에서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말고 실거주 미전입자 발굴 및 전입 독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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