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장혜원 교수, '제3회 KIAST-이대운 학술상' 수상
"국내 질량분석 분야 연구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2023년 12월에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한 바 있어

성신여대 바이오식품공학과 장혜원교수가 KIAST-이대운 학술상을 수상했다. (사진=성신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상식은 지난 30일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열린 '제74회 한국분석과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KIAST-이대운 학술상'은 크로마토그래피 분야(극미량의 성분 분석 기술)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이루고, 학회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장 교수는 국내 질량분석 분야의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 교수는 2023년 12월 첨단 분석기술을 식품산업에 접목한 융합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2024년 초에는 장 교수의 지도 아래 친환경 식용곤충 오일 관련 연구가 진행됐다.
해당 연구는 ▲두 가지 오일 추출법의 최적화 ▲향기 성분의 정량 분석법 개발 등 실질적인 기술 성과를 도출했다. 또한 학문적 완성도를 인정받아 국제 저명 학술지 '푸드 케미스트리(Food Chemistry)'에 게재됐다.
장 교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내 식품자원의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한 소재화 연구에 매진하고 최신 분석기술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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