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스 쾌투' 선두 한화, 롯데 꺾고 5연승 신바람…NC, LG 꺾고 2연패 탈출(종합)
KIA, KT 제압하고 3연승 질주…김도현 35일만에 승리
22안타·원태인 7이닝 무실점…삼성, 두산에 12-1로 대승
SSG, 키움에 11-1 완승…키움 김윤하, 선발 15연패 '리그 최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말 한화 선발 와이스가 역투 하고 있다. 2025.05.29.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29/NISI20250529_0020832082_web.jpg?rnd=20250529191611)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말 한화 선발 와이스가 역투 하고 있다. 2025.05.29. [email protected]
한화는 17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6-0으로 완승을 거뒀다.
지난 14~15일 LG 트윈스와의 1, 2위 맞대결에서 1승 1무를 거두며 선두를 탈환한 한화는 5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42승째(1무 27패)를 수확, 1위 자리를 지켰다.
롯데(37승 3무 31패)는 2연패에 빠졌다. 순위는 그대로 3위지만, 4위로 올라선 삼성 라이온즈에 0.5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한화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쾌투를 선보이며 한화 승리에 앞장섰다. 7이닝 동안 3개의 안타만 맞으며 롯데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고, 삼진은 9개를 솎아냈다.
와이스는 시즌 9승째(2패)를 수확하며 팀 동료 코디 폰세(9승 무패), NC 다이노스 라일리 톰슨(9승 4패)와 함께 다승 부문 공동 선두가 됐다.
롯데 선발 터커 데이비슨은 6⅓이닝 6피안타(1홈런) 9탈삼진 3사사구 3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지만, 타선이 침묵하면서 시즌 3패째(6승)를 떠안았다.
1, 2회말을 모두 삼자범퇴로 끝낸 와이스는 3회말 선두타자 정훈에 안타를 맞았지만 이후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잡았다.
안치홍은 3회 홈런을 터뜨려 와이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3회초 이도윤의 내야안타와 이재원의 희생번트, 이원석의 볼넷 등으로 2사 1, 3루가 만들어졌다.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안치홍은 롯데 좌완 데이비슨의 가운데 높은 초구 포크볼을 노려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작렬했다. 안치홍의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이다.
3점의 리드를 안은 와이스는 한층 견고한 투구를 이어갔다. 4회부터 6회까지 한 타자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았다.
7회말에는 1사 후 빅터 레이예스에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전준우와 김민성을 각기 유격수 뜬공과 삼진으로 처리했다.
와이스의 호투로 리드를 지킨 한화는 8회 상대 실책을 틈 타 3점을 추가했다.
8회초 문현빈, 노시환의 연속 안타로 일군 무사 1, 2루에서 채은성이 번트를 댔다. 느린 타구를 잡은 롯데 3루수 김민성이 1루에 송구했지만 크게 빗나갔다.
펜스를 맞고 튀어나온 공을 롯데 우익수 레이예스가 잡아 홈 쪽에 던졌으나 1루와 홈 사이에 있던 1루수 정훈이 공을 놓쳤다.
실책이 겹치는 사이 2루와 1루에 있던 문현빈과 노시환이 차례로 홈을 밟으면서 한화는 2점을 추가했다. 이는 채은성의 번트안타와 김민성, 정훈의 실책으로 기록됐다.
대주자 이상혁의 도루와 이도윤의 내야안타로 1사 1, 3루를 이은 한화는 이재원이 희생플라이를 치면서 6-0까지 달아나 승기를 굳혔다.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3회까지 무실점 호투한 NC 선발투수 라일리가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5.06.17.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7/NISI20250617_0020854753_web.jpg?rnd=20250617194332)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3회까지 무실점 호투한 NC 선발투수 라일리가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5.06.17. [email protected]
한화는 9회말 등판한 김종수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그대로 이겼다.
NC 다이노스는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8위 NC(30승 4무 33패)는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2위 LG(40승 2무 28패)는 선두 탈환의 기회를 놓쳤다. 1위 한화와 격차는 1.5경기로 벌어졌다.
NC 선발 마운드에 오른 라일리는 6회까지 5피안타(1홈런) 2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에 승리를 선물했다. 동시에 시즌 9승째(4패)를 올리며 한화 폰세, 와이스와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오르는 기쁨도 만끽했다.
NC 김휘집은 승리에 쐐기를 박는 홈런(시즌 8호)을 포함해 3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2경기 연속 홈런포다.
LG는 2회 선발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박건우의 헬멧을 맞혀 헤드샷 퇴장을 당하는 악재를 극복하지 못하며 고개를 떨궜다. 에르난데스는 시즌 3패째(3승)를 당했다.
LG 타선은 장단 5안타에 머무르는 등 빈공에 시달린 끝에 2점을 얻는 데 그쳤다.
LG 박해민은 7회 2루 도루에 성공해 KBO리그 사상 최초로 12시즌 연속 20도루를 성공했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경기 초반 NC가 분위기를 주도했다.
2회초 맷 데이비슨의 안타, 박건우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1, 2루 기회를 맞았다. 박건우는 LG 선발 에르난데스가 던진 시속 143㎞ 직구에 헬멧을 맞아 경기에서 빠진 뒤 병원으로 이동했다. 왼쪽 광대뼈가 부어올라 병원에서 검진을 받는다.
이후 후속 타자 손아섭이 희생번트를 성공한 뒤 김형준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쳐 3루 주자 데이비슨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3회초에는 2사 3루에서 박민우가 1타점 2루타를 뽑아내 2-0으로 달아났다.
NC는 5회초 천재환, 김휘집의 연속 안타와 김주원의 몸에 맞는 공으로 일군 무사 만루에서 귄희동도 사구를 기록해 한 점을 더 획득했다.
그러나 박민우와 데이비슨이 각각 3루수 땅볼,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멀리 도망가진 못했다.
잠잠하던 LG는 5회말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5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7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 두산 여동건을 삼진으로 잡아낸 KIA 선발 김도현이 기뻐하고 있다. 2025.06.05.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05/NISI20250605_0020841984_web.jpg?rnd=20250605204939)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5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7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 두산 여동건을 삼진으로 잡아낸 KIA 선발 김도현이 기뻐하고 있다. 2025.06.05. [email protected]
그러나 8회초 손아섭의 1타점 적시타로 다시 점수 차를 벌린 NC는 9회초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1사 이후 김휘집이 우완 불펜 성동현의 슬라이더를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2사 2루에선 박민우가 중견수 방면에 떨어지는 1타점 안타를 쳤다.
9회말 등판한 NC 마무리 류진욱은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하면서 경기를 끝냈다. 시즌 13세이브(2승 1패)를 달성했다.
KIA 타이거즈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김도현의 호투와 김호령, 최형우의 맹타에 힘입어 10-3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KIA는 35승째(1무 33패)를 수확했다.
KT(36승 3무 32패)는 2연승 행진을 마감했고, 4위에서 5위로 밀렸다.
KIA의 투타 조화가 돋보였다.
선발로 나선 KIA 우완 영건 김도현은 6이닝 4피안타 4탈삼진 5사사구 2실점(1자책점)으로 퀄리티스타트(QS·선발 투수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작성하며 제 몫을 했다.
김도현은 지난달 13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35일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시즌 3승째(3패)다.
타선에서는 김호령이 1회 싹쓸이 2루타를 날리며 기선 제압에 앞장섰다. 베테랑 최형우가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4번 타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KT 외국인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는 5이닝 7피안타 6실점으로 흔들려 시즌 5패째(5승)를 당했다.
KIA는 1회에만 4점을 올리며 기세를 한껏 끌어올렸다.
1회말 이창진의 2루타와 박찬호의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최형우가 좌중간 적시타를 때렸다.
오선우의 볼넷으로 이은 2사 만루에서는 김호령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날려 주자 셋을 홈에 불러들였다.
KT는 2회초 무사 2, 3루에서 장성우가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 1점을 따라붙었다. 4회초에는 멜 로하스 주니어의 안타와 허경민의 몸에 맞는 공, 이호연의 중전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김민혁의 3루수 땅볼로 3루 주자가 득점해 1점을 더 올렸다.
배정대가 볼넷을 얻어 2사 만루 찬스를 이어갔던 KT는 김상수가 1루수 땅볼로 물러나 추가점을 내지는 못했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2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8회초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 삼성 구자욱이 선제 투런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5.05.22.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22/NISI20250522_0020821560_web.jpg?rnd=20250522204416)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2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8회초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 삼성 구자욱이 선제 투런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5.05.22. [email protected]
6회말 오선우의 2루타와 박민, 한준수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만루가 됐고, 김규성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대타 고종욱도 우익수 방면 적시타를 날렸다. 계속된 2사 1, 3루에서 박찬호가 좌전 안타를 때려내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8회초 KT에 1점을 내줬던 KIA는 8회말 2사 만루에서 최형우가 2타점 우전 적시타를 작렬, 10-1로 달아나 승기를 굳혔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삼성이 홈런 3방을 포함해 장단 22안타를 몰아친 타선을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12-1로 완파했다.
2연패를 끊은 삼성은 37승 1무 32패를 기록해 5위에서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2연승 행진이 중단된 두산은 원정경기 6연패에 빠지며 27승 3무 40패를 기록, 9위에 머물렀다.
삼성 타선이 두산 마운드를 맹폭했다.
중심타선이 특히 뜨거웠다. 간판 타자 구자욱이 6타수 4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불꽃타를 휘둘렀고, 르윈 디아즈와 강민호가 각각 홈런 한 방씩을 때려내며 3안타 3타점을 올렸다.
한 차례 선발 등판을 거르며 휴식을 취한 뒤 돌아온 삼성 토종 에이스 원태인은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쾌투를 펼쳤다. 삼진 3개를 잡았고, 볼넷은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원태인은 시즌 6승째(2패)를 수확했다.
두산 선발 콜 어빈은 2⅓이닝 동안 홈런 두 방을 포함해 안타 13개를 맞고 8실점으로 무너졌다. 3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조기 강판된 어빈은 시즌 7패째(5승)를 떠안았다.
삼성은 1회부터 2점을 올리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1회말 김성윤의 2루타와 구자욱의 안타로 일군 2사 1, 3루에서 디아즈가 2타점 중전 적시 2루타를 날렸다.
2회에는 대거 4점을 추가했다.
2회말 볼넷 2개와 김지찬의 안타로 무사 만루가 됐고, 구자욱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후 2사 3루에서 강민호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시즌 4호)을 쏘아올렸다.
3회말에는 선두타자 박승규가 우월 솔로포(시즌 1호)를 작렬해 1점을 추가했다.
이후 구자욱, 디아즈의 연속 안타로 만든 2사 1, 2루에서 강민호가 좌전 적시타를 날리면서 삼성은 8-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김윤하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투구를 마친 뒤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2025.06.10.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1/NISI20250611_0001864484_web.jpg?rnd=20250611122022)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김윤하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투구를 마친 뒤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2025.06.10. *재판매 및 DB 금지
원태인이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 리드를 지킨 삼성은 6회말 류지혁, 전병우, 박승규의 3연속 안타로 10-0까지 달아나면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홈런 선두를 달리는 디아즈는 8회 우월 솔로포(시즌 25호)를 터뜨리며 삼성의 대승을 자축했다.
SSG 랜더스는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1-1로 완승을 거뒀다.
6위 SSG(35승 2무 32패)는 2연승을 달렸다.
최하위 키움(20승 2무 51패)은 6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SSG 외국인 에이스 미치 화이트가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팀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 삼진은 6개를 잡았고, 사사구는 2개만 내줬다.
5월17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정확히 한 달 만에 승리를 챙긴 화이트는 올 시즌 승수를 5승(2패)으로 늘렸다.
SSG 타선은 8회에만 7점을 올리며 집중력을 선보였다. 6번 타자로 나선 박성한이 2타수 2안타 2타점 3볼넷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키움은 경기 막판 불펜 투수들이 줄줄이 무너지면서 대패를 면하지 못했다.
키움 선발 김윤하는 5이닝 6피안타 4사사구 3실점을 기록하고 패전 투수가 됐다. 올 시즌 1승도 챙기지 못한 채 10번째 패배를 떠안았다.
지난해 7월25일 두산 베어스전(7이닝 무실점)에서 선발승을 거둔 이후 23경기에서 승리없이 15패를 떠안은 김윤하는 선발 15연패를 기록, KBO리그 선발 최다 연패라는 불명예 기록을 썼다.
SSG는 4회 0-0의 균형을 깼다.
4회초 고명준의 안타와 박성한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에서 이지영, 김성욱이 연달아 적시타를 뽑아냈다.
6회초 최준우의 적시타로 1점을 더한 SSG는 7회초 우중간 안타를 날린 선두타자 정준재가 도루와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진루타, 상대 투수 폭투로 홈까지 들어가 4-0으로 앞섰다.
7회말 키움에 1점을 내줬던 SSG는 8회 대거 7점을 올렸다.
8회초 1사 1, 3루에서 정준재가 좌전 적시타를 때렸고, 이후 2사 2, 3루에서 상대 투수 폭투가 나와 3루에 있던 최지훈이 득점했다.
오태곤, 고명준의 연속 볼넷으로 이은 2사 만루에서 박성한이 우전 안타를 날려 주자 둘이 홈을 밟았다.
조형우의 볼넷으로 재차 만루 찬스를 일군 SSG는 김성욱의 2타점 적시타와 김찬형의 우전 적시타가 연달아 터지면서 3점을 추가, 11-1까지 앞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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