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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동영상 콰이서우 생성 AI 커링 4.6조원 자금 조달

등록 2026.07.03 16: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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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치 평가액 180억$로 증대

[올댓차이나] 동영상 콰이서우 생성 AI 커링 4.6조원 자금 조달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동영상 플랫폼  콰이서우(快手科技)의 영상 생성 인공지능(AI) 서비스 부문 베이징 커링 지능과기(北京可靈智能科技)가 204억4700만 위안(약 4조6024억원) 투자 유치에 나선다.

이재망과 거형망, 경제통은 3일 콰이서우가 산하 사업부문인 커링AI(可靈 Kling AI) 관련 자산과 사업을 신설 법인 베이징 커링에 통합하고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전략적 투자자로부터 이같이 자금을 조달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유상증자를 앞둔 베이징 커링 기업가치는 150억 달러(22조9110억원)로 평가됐다. 베이징 커링은 사업 재편과 함께 임직원 주식보상제도도 도입할 계획이다.

증자 계약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베이징 커링 신주를 인수하는데 발행 주식이 증자 후 전체 발행 주식의 16.67%에 이른다.

투자자는 모두 34개곳으로 알리바바 클라우드(阿里雲), 바이두(百度), 화처영시(華策影視), 망궈(芒果) 산업투자산投资), 중국공상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인터넷투자기금, 중신증권(中信證券), 콰이서우 주요주주인 텅쉰(텐센트) 자회사 등이 참여한다.

콰이서우는 베이징 커링의 투자 조달액과 기업가치를 산정하면서 2025년 매출 11억 위안(2478억원), 2026년 3월 기준 연환산 매출(ARR) 5억 달러(7642억원), 글로벌 AI 영상 생성 시장의 성장성을 종합적으로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커링 AI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00% 이상 급증한  6억5000만 위안을 넘었다. ARR도 작년 동기에 비해  4배나 늘어났다.

전체 매출 가운데 약 75%는 북미를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전 세계 누적 이용자 수는 1억명을 넘어섰다.

증자 한도와 임직원 지분보상 계획이 모두 실행되면 콰이서우의 베이징 커링 지분율은 100%에서 68.33%로 낮아진다.

그래도 베이징 커링은 계속 콰이서우의 연결 자회사로 유지돼 실적이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된다.

베이징 커링은 차등의결권 구조를 취하고 있다. 가이쿤(盖坤) 최고경영자(CEO)가 보유 주식 일부에 10배의 의결권을 부여받아 경영진이 전략적 주도권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일정 기한까지 기업공개(IPO)를 완료하지 못하면 투자자는 보유 주식 전부 또는 일부의 매수를 회사에 청구할 수 있다. 기한은 투자금 납입일로부터 5년이 되는 날 또는 2031년 10월 30일 가운데 더 빠른 시점으로 정해졌다.

시장에서는 커링AI가 이번에 투자자금을 조달하고서 기업가치가 180억 달러로 확대한다고 보고 있다. 조달 규모는 AI 영상 생성 기업 가운데 세계 최대다.

콰이서우는 5월 홍콩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커링AI 관련 자산과 사업 재편, 외부 투자자 유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시장에선 콰이서우가 향후 12개월 안에 베이징 커링을 홍콩 증시에 상장하는 절차를 시작한다고 전망했다.

IPO로 확보한 자금은 AI 연산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확충, 핵심 AI 인재 확보 및 장기 보상에 집중 투입될 계획이라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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