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휘집 쐐기포 포함 3안타…이호준 감독 "자신감 계속 이어지길"
NC, LG 6-2로 꺾고 2연패 탈출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9회초 1사 NC 김휘집이 승부의 쐐기를 박는 솔로 홈런을 터뜨린 뒤 주루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6.17.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7/NISI20250617_0020854821_web.jpg?rnd=20250617213115)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9회초 1사 NC 김휘집이 승부의 쐐기를 박는 솔로 홈런을 터뜨린 뒤 주루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6.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이 경기 초반 공에 헬멧을 맞고 제외된 박건우의 공백에도 제 역할 다해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NC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8위 NC는 30승 4무 33패를 기록했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NC 선발 마운드에 오른 라일리 톰슨은 6회까지 5피안타(1홈런) 2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의 주역에 올랐다.
이로써 시즌 9승째(4패)를 달성해 한화 이글스의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와 함께 다승 공동 선두를 질주했다.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3회까지 무실점 호투한 NC 선발투수 라일리가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5.06.17.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7/NISI20250617_0020854753_web.jpg?rnd=20250617194332)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3회까지 무실점 호투한 NC 선발투수 라일리가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5.06.17. [email protected]
승리에 쐐기를 박는 홈런(시즌 8호)을 쏘아 올리는 등 3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한 김휘집에게도 찬사를 보냈다.
이 감독은 "김휘집이 경기 내내 활발한 타격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9회에는 결정적인 홈런까지 터뜨려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며 "김휘집의 밝고 자신감 있는 모습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 감독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도 전했다. 그는 "주중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큰 목소리로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내일도 좋은 경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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