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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11년 만에 정규음반 "내면 오롯이 보여줍니다"

등록 2026.01.07 17: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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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규 3집 '스릴로지' 발매…멤버들 첫 공동 프로듀서

[서울=뉴시스] 씨엔블루.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0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씨엔블루.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01.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밴드 '씨엔블루'가 7일 오후 6시 정규 3집 '스릴로지(3LOGY)'를 발매한다. 씨엔블루의 정규 음반은 2015년 정규 2집 '투게더(2gether)' 이후 11년 만이다.

씨엔블루가 지켜온 밴드 정체성과 자신들이 걸어온 과거, 현재, 미래를 이야기로 엮어냈다. 전곡 열 곡을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구성했다. 더불어 씨엔블루가 공동 프로듀서로 처음 이름을 올렸다.

정용화는 이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너무 오랜만에 나오는 정규이다 보니 지금까지 중에서도 가장 신경을 많이 쓴 앨범"이라면서 "지금까지 쌓아 왔던 제 안에 있던 세계관을 앨범에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세 명이 이루는 각 축이 모여 하나의 체계를 이룬다는 의미로 앨범명을 지었다.

"지금까지 앨범들은 대중에 포커스를 뒀다면, 이번에는 저희 자신에게 포커스를 뒀습니다. 오롯이 씨엔블루의 내면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타이틀곡 '킬러 조이(Killer Joy)'는 현대적인 감각을 기반 삼은 역동적인 전개가 돋보이는 팝 록 장르다. 에너지로 순수한 즐거움만을 남기겠다는 과감한 선언이다.

앞서 새해 첫 날 '그러나 꽃이었다(Still, a Flower)'를 선공개했다.

이정신은 "'그러나 꽃이었다'는 요즘 모두에게 위로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해서 자연스럽게 선공개곡으로 정했습니다. 타이틀곡은 기본적으로 신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씨엔블루.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0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씨엔블루.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01.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씨엔블루는 오는 17~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옛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월드 투어 '2026 씨엔블루 라이브 '스릴로지'' 포문을 연다.

강민혁은 "많은 무대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 감사한 마음을, 음악을 통해 무대에서 다 보여드리고 오겠다"고 다짐했다.

씨엔블루는 2010년 데뷔곡 '외톨이야' '직감' 등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인기 팀이 됐다. 어느덧 데뷔 17년 차가 됐고 후배 K-팝 밴드들도 대거 생겨났다. 

이정신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많은 후배분과 마주할 일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단순히 선후배가 아닌 같이 음악을 해내는, 이런저런 이야기와 생각을 편하게 나눌 수 있는 동료가 되고 싶다"고 바랐다.

세 멤버는 음악뿐만 아니라 여러 면에서 팀이 성장을 바란다.

정용화는 "앨범의 성공보다는, 씨엔블루가 어떻게 성장했는지 보여주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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