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SBS, 안성기 추모 다큐…한예리 내레이션

등록 2026.01.09 09:20: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안성기 다큐

안성기 다큐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SBS가 배우 안성기(74) 추모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9일 오후 8시50분 '늘 그 자리에 있던 사람, 배우 안성기'를 편성한다. 배우 한예리가 내레이션을 맡는다. 2016년 영화 '사냥'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고인 삶과 마지막 여정을 전한다.

안성기는 5일 오전 9시 별세했다.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식사 도중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진 후 6일 만이다. 당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자택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 중환자실에서 치료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장례는 5일간 영화인장으로 치러졌으며, 가수 조용필, 영화감독 임권택을 비롯해 이배우 정재, 정우성, 박중훈, 한석규 등이 조문했다. 다큐에는 후배들이 운구에 참여한 발인식도 담았다.

고인은 69년간 170여 편에 출연했다. 한국 영화 암흑기인 1980년대부터 세계를 뒤흔든 K콘텐츠 시대까지 굴곡진 역사 한가운데를 지탱했다. 대표작 비하인드와 영화를 위해 30년 넘게 하루도 운동을 쉬지 않은 성실함, 스크린 뒤편에서도 애쓴 모습 등 진면목을 엿볼 수 있다.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았다. 2020년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6개월 만에 재발했다. 2022년 투병 중에도 연기 열정을 놓지 않았다. 유작인 영화 '탄생'(2022) 촬영장 일화도 공개할 예정이다.
한예리

한예리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