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거래일 연속 상승한 4580선 마감…종가 기준 최고치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코스피가 종가 기준 최고치를 기록한 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전 거래일 보다 33.95 포인트(0.75%) 오른 4586.32 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7.90원(0.54%) 오른 1458.50원, 코스닥 지수는 3.86 포인트(0.41%) 오른 947.92 포인트. 2026.01.09.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9/NISI20260109_0021121226_web.jpg?rnd=20260109154852)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코스피가 종가 기준 최고치를 기록한 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전 거래일 보다 33.95 포인트(0.75%) 오른 4586.32 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7.90원(0.54%) 오른 1458.50원, 코스닥 지수는 3.86 포인트(0.41%) 오른 947.92 포인트. 2026.01.09. [email protected]
9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3.95포인트(0.75%) 오른 4586.32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로 지난 2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22.34포인트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1% 넘게 내리며 4500선이 위협 받기도 했지만 기관 투자자가 장중 매수세를 1조원 넘게 확대하면서 오전 10시54분께 상승 전환한 뒤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방 예산을 50% 증액, 내년까지 1조5000억 달러의 국방예산을 요구하면서 글로벌 방산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면서 "전날에 이어 방산주들이 상승을 이어가면서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에 이어 그린란드로 군사력 투입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글로벌 지정학적 구도가 요동치고 있다"며 "특히 트럼프가 주장한 '돈로 독트린'은 아메리카 대륙에 대한 배타적 고립주의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실리적 고립주의로 글로벌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증가했으며 이는 글로벌 군비 경쟁 가능성을 시사하며 방위비 경쟁은 주변국들간의 경쟁으로 이어지는 특성이 있다"면서 "이는 미국 국방 예산 확대에 따른 MRO와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방산 기업들의 수출 기회 확대로 해석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조1967억원, 134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1조6304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6.24%), 건설(1.99%), IT 서비스(1.84%)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의료·정밀기기(-1.21%), 오락·문화(-0.57%)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200원(0.14%) 오른 13만9000원에 마감한 반면 SK하이닉스는 1만2000원(1.59%) 내린 74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1% 넘게 급등했고 현대차와 기아가 7% 안팎으로 뛰었다.
코스닥 지수는 3.86포인트(0.41%) 오른 947.92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이 6% 넘게 급등했고 보로노이가 13% 이상 뛰었다. 그외 파마리서치(5.19%), 펩트론(4.72%)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디앤디파마텍(-5.15%), 에이비엘바이오(-5.10%), 에코프로(-3.93%), 에코프로비엠(-3.01%), 리노공업(-2.49%)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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