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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결심공판 시작…입정 후 재판장에 인사

등록 2026.01.09 09: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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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팀서 박억수·장준호·조재철 등 출석

윤갑근·위현석·배의철 등 변호인단 출석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9월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에 출석해 있다. 2025.09.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9월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에 출석해 있다. 2025.09.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장한지 이수정 기자 =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구속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결심공판이 9일 시작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이날 오전 9시20분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군·경 수뇌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흰색 셔츠에 남색 정장을 착용한 윤 전 대통령은 오전 9시22분께 입정한 뒤 재판부를 향해 인사했다. 이후 방청석을 둘러본 뒤 피고인석으로 이동했다.

김 전 장관은 남색 터틀넥과 남색 정장을 착용했다. 흰색 셔츠에 남색 정장을 착용한 조 전 청장은 흰색 마스크를 쓰고 눈을 질끈 감고 뜨기도 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내란 특검팀에서는 박억수 특검보와 장준호·조재철·서성관·구승기 파견검사 등이 출석했으며,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에서는 윤갑근·위현석·배의철·배보윤·김계리·김홍일·송진호 변호사 등이 출석했다.

김 전 장관 변호인단 중에서는 이하상·유승수·고영일·권우현·김지미 등 변호사가 출석했다.

양측은 본격적인 결심 공판에 앞서 특검팀이 제출한 1980년 비상계엄 선포 자료에 조작 가능성이 있다는 변호인단의 주장에 대해 날선 공방을 벌였다.

이 자료는 특검팀이 과거 사례와 비교해 12·3 비상계엄 선포의 절차적 위법성을 입증하기 위한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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