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의회, 제308회 정례회 마무리…군정 전반 점검
9일간의 의정활동 마무리…주민 체감 정책 중심 의정 강화

정선군의회 정례회 모습.(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의회(의장 전영기)가 18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제308회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군정 질문, 현장 확인 활동, 안건 심의 등을 통해 2025년도 군정 전반을 심도 있게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현장중심의 실사 활동과 함께 의원들의 날카로운 군정 질문, 예산 및 주요 사업에 대한 심의가 이어지며 정책의 투명성과 지속가능성, 주민 체감도를 중심으로 한 의정활동이 펼쳐졌다.
군의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9개 읍·면 17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확인 활동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신동읍 예미 자연재해위험 개선사업 ▲화암동굴 모노레일 정비사업 ▲북평면 이끼 커뮤니티 카페 등으로, 사업 추진현황과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지속 가능성 및 주민 체감도를 기준으로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16일 열린 군정 질문에서는 송수옥, 전흥표, 배왕섭, 전광표 의원이 참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 교육발전특구 운영, 정선군립병원 활성화 스포츠센터 조성, 귀농·귀촌 활성화 등 총 19건의 정책 사안에 대해 심도 깊은 질의를 이어갔다.
의원들은 실질적인 정책 효과와 주민 체감도, 예산 집행의 효율성 등을 다각도로 점검하며, 집행부에 구체적 대안과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
정선군의회는 이번 현장 점검과 군정 질문을 통해 확인된 주요 과제를 향후 예산 심사 및 의정 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전영기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군정 전반을 돌아보며 주민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점검과 정책 대안을 제시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현장을 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체감도 높은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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