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총리, 美 이란 공습 후 트럼프와 통화…"이란 핵 불허" 재확인
"이란 핵 협상 복귀해야"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22일(현지 시간) 통화하고 이란의 핵 개발을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사진은 지난 2월27일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공동 기자회견 중 악수하고 있는 모습. 2025.06.23.](https://img1.newsis.com/2025/02/28/NISI20250228_0000141490_web.jpg?rnd=20250228080656)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22일(현지 시간) 통화하고 이란의 핵 개발을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사진은 지난 2월27일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공동 기자회견 중 악수하고 있는 모습. 2025.06.23.
통화는 미국이 이란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 3개 핵시설을 직접 타격한 '미드나이트 해머' 작전 이후 이뤄졌다.
영국 총리실은 보도자료에서 "양국 정상은 중동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이란의 핵 프로그램이 국제 안보에 미치는 심각한 위험을 재차 강조했다"며 "정상들은 위협을 줄이기 위해 미국이 취한 조치에 대해 논의하고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절대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또 "양국 정상은 이란이 가능한 한 빨리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 지속적인 합의를 위한 진전을 이룰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며 "정상들은 앞으로 며칠 동안 긴밀히 연락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이날 이란 핵 시설을 직접 공습하면서 이스라엘-이란 분쟁에 처음으로 개입, 중동 분쟁이 새 국면을 맞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