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8월31일~9월3일 中방문…"긴 방문 이례적"
中시진핑과 3개월 만에 재회
SCO-양자회담-항일승전일 참석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이 8월31일~9월3일 중국을 방문한다. 지난 5월9일자 사진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을 지켜보며 얘기를 나누고 있다. 2025.06.23.](https://img1.newsis.com/2025/05/09/NISI20250509_0000322964_web.jpg?rnd=20250509171908)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이 8월31일~9월3일 중국을 방문한다. 지난 5월9일자 사진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을 지켜보며 얘기를 나누고 있다. 2025.06.23.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담당 보좌관은 이날 자국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이 8월 말 나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다시 확인한 뒤 "그 곳에서 여러 행사가 계획돼 있다. 그렇게 길게 방문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8월31일부터 9월3일까지 중국을 방문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계획이다.
먼저 8월31일~9월1일 중국 톈진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2일엔 시 주석과의 양자 회담이 예정돼 있다.
3일엔 베이징에서 진행되는 '군국주의 일본에 대한 승전(항일 승전기념일) 80주년 및 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푸틴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5월 이후 1년3개월 만이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집권 5기를 시작한 뒤 첫 해외 방문지로 중국을 다녀왔다.
시 주석은 러시아의 2차 대전 승전일(전승절) 80주년 기념식에 맞춰 지난달 7~10일 모스크바를 방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