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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6 하계 올림픽은 전북 전주에서" 범도민 유치 추진위 출범

등록 2025.06.23 17: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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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3일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범도민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2025.06.23.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3일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범도민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2025.06.23.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2036 하계 올림픽 유치에 도전장을 내민 전북특별자치도가 범도민 추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전북자치도는 23일 한국소리문화전당 모악당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범도민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유치 추진위는 총 2036명으로 구성됐다. 체육, 언론, 문화관광, AI·학술, 지역발전, 도민참여 등 6개 분과 중심의 구조를 갖췄다.

전북도민은 물론 출향도민과 청년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가 다양하게 참여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전북 14개 시군 대표에게 위촉장이 전달돼 전북 전역의 참여 기반이 제도적으로 구축됐다는 평가다.

김동주(철인3종), 한다경(수영), 정솔민(배구), 이찬영(야구) 선수 등 도내 체육인을 대표하는 청소년들이 무대에 올라 유치선언문을 낭독했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김관영(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23일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전주 하계올림픽 범도민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5.06.23.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김관영(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23일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전주 하계올림픽 범도민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5.06.23. [email protected]

유치 추진위는 앞으로 전 국민 공감대 형성, 도민 참여 확대, 국내외 연대 강화를 중심으로 유치 캠페인을 추진한다. 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기준에 부합하는 정책 제안과 전략형 홍보, 유치 당위성 메시지 확산 등을 통해 세계를 향한 전북의 가능성을 전방위로 알릴 계획이다.

또 도민 중심의 실천 로드맵을 마련해 참여형 홍보와 K-컬처, AI, 탄소중립 등 전북의 특장점을 녹여낸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올림픽은 전북을 가장 빠르게 가장 효과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라면서 "경제, 문화, 관광, 환경 등 지역 전반의 대도약을 이끌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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