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U-테크밸리서 찾아가는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U-테크밸리에서 열린 찾아가는 기업애로 상담 및 지원사업 설명회. (사진=하남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가는 기업애로 상담 및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U-테크밸리 지식산업센터에서 진행된 설명회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김주희 U-테크밸리 관리단 대표를 비롯한 입주 기업인,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하남시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U-테크밸리는 2021년 설립된 지식산업센터로, 제조업·정보통신산업·지식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34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시는 사업설명회에서 지자체와 유관기관들이 시행 중인 중소기업 육성자금, 판로 개척, 생산지원, 기술개발 등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교통신호체계 개선, 횡단보도 설치 등 교통인프라 개선을 집중 건의했으며, 교통건설국장 등 하남시 실무진과 함께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하남에 오면 기업이 성공한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