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신세계푸드, 전략적 협력…"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
지역 농가와 기업 상생
논산 농산물 브랜드 가치 높여
![[논산=뉴시스]대전시는 26일 식품제조, 베이커리, 외식, 급식 등의 부문을 아우르는 종합식품기업이자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신세계푸드와 상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25. 06. 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6/NISI20250626_0001877599_web.jpg?rnd=20250626144703)
[논산=뉴시스]대전시는 26일 식품제조, 베이커리, 외식, 급식 등의 부문을 아우르는 종합식품기업이자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신세계푸드와 상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25. 06. 2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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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지역 농산물의 국내 유통망 다변화를 통한 판로 확대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대기업과의 협력에 나섰다.
시는 26일 식품제조, 베이커리, 외식, 급식 등의 부문을 아우르는 종합식품기업이자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신세계푸드와 상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대를 위해 우수 산지 조성을 통한 공급망 구축, 농산물 기반 신제품 개발 협력 등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또 신규 사업 투자 시 논산 유치 검토 등 논산시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 전략을 반영한 방안도 추진한다.
특히 시가 집중 육성 중인 딸기 품목과 관련해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고품질 딸기의 전국 유통 확대는 물론 이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는 연 매출 약 1조5000억원의 규모를 자랑하는 식품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논산 농산물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보유한 유통망을 통한 전국 단위 판촉 및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신제품 개발 시 논산 농산물의 우선 사용, 시가 추진하는 정책 참여, 일사일촌 결연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백성현 시장은 "협약은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부가가치 창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대형 유통사를 통해 전국적 유통망을 확대하며 농가의 소득을 보장하고, 논산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관내 생산되는 농산물의 관내 산업망 유통, 국내 유통의 다변화를 통한 신 유통망 구축 및 공급처 확대, 우수 농산물의 세계화를 모색하는 다방면의 수출길 개척 등 전국 최초 '농업수익 3원칙'을 추진하며 농가의 실질적 소득 증대와 농업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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