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GA 로켓 클래식 첫날 공동 26위
공동 선두와는 5타 차…안병훈·김시우 공동 44위
![[디트로이트=AP/뉴시스] 김주형이 26일(현지 시간) 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G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클래식 첫날 9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김주형은 5언더파 67타 공동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5.06.27.](https://img1.newsis.com/2025/06/27/NISI20250627_0000449476_web.jpg?rnd=20250627085715)
[디트로이트=AP/뉴시스] 김주형이 26일(현지 시간) 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G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클래식 첫날 9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김주형은 5언더파 67타 공동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5.06.27.
김주형은 27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에서 펼쳐진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쳐 5언더파 67타를 기록, 공동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7위(7언더파 65타) 그룹과는 2타 차로 상위권 진입을 노릴 수 있는 위치다.
투어 통산 3승을 쌓은 김주형은 이번 시즌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 공동 7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자 유일한 톱10이다.
1번 홀(파4)에서 시작한 김주형은 첫 홀과 2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챘다.
또 4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순식간에 3타를 줄였다.
이어 7번 홀(파5)과 16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기록했다.
공동 선두에는 코스 레코드인 10언더파 62타를 친 케빈 로이(미국), 올드리치 포트지터(남아프리카공화국)가 자리했다.
포트지터는 2024시즌 콘페리투어 포인트 상위 자격으로 올해 정규투어에 데뷔했다.
2023년 PGA 투어에 데뷔한 로이는 통산 48개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 톱10에 올랐다.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9언더파 63타)엔 호주 교포 이민우를 비롯해 마크 허버드, 맥스 그레이서먼(이상 미국)이 올랐다.
안병훈과 김시우는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44위로 첫날을 시작했다.
안병훈은 13번 홀(파4)에서 이글을 낚기도 했다.
세계랭킹 5위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공동 66위(3언더파 69타)에 처졌다.
2021년과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캠 데이비스(호주)는 2오버파 74타로 총 156명 중 공동 149위에 그쳐 컷 통과가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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