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민단체 "주진우 의원, 병역·재산 의혹 해명하라"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부산 지역 시민단체가 2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지가회견을 열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부산 해운대갑)의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을 촉구했다. 2025.06.27. dhwo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27/NISI20250627_0001878668_web.jpg?rnd=20250627141959)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부산 지역 시민단체가 2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지가회견을 열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부산 해운대갑)의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을 촉구했다. 2025.06.27. [email protected]
부산 촛불행동은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오히려 주 의원에 대한 의혹만 커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주 의원의 국회의원직 사퇴 촉구와 함께 병역비리 의혹과 재산 증식과 증여세 납부 등에 대한 여부를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촛불행동은 "급성 간염으로 병역을 면제 받았지만 이는 군 면제사유가 아니다"며 "병역의 의무를 피해 갔다는 의혹에 대해 샅샅이 해명하고 수사를 받으라”고 했다.
이어 "주 의원은 70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는데, 10대 아들의 예금통장에는 7억원이라는 금액이 찍혀 있었다"며 "증여세는 다 해결됐는지, 새로 제기된 주가조작 작전주 보유 의혹, 가족의 유흥업소 운영 및 부동산 보유 의혹에 대해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해명이 필요하다"고 했다.
촛불행동은 채상병 특검과 명태균 특검의 조사 대상으로 성실하게 조사를 받으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새 정부 발목잡기를 중단하고 본인들의 행위에 대한 사과와 철저한 수사에 협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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