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북 낮 31~34도 전역 폭염특보…내일은 소나기

등록 2025.06.30 06:13:3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북 낮 31~34도 전역 폭염특보…내일은 소나기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30일 월요일 전북자치도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무더위와 열대야가 예상돼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오전 10시를 기해 3개 시군(전주·정읍·완주) 폭염경보를, 나머지 11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하고, 무리한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아침 기온은 21~24도, 한낮 기온은 31~3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군산·진안·장수 31도, 무주·임실·김제·부안 32도, 고창·익산·순창·남원 33도, 전주·완주·정읍 34도 분포다.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어,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아침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고,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군산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게 좋다

대기질(WHO 기준)은 (초)미세먼지 '좋음' 수준이고, 식중독지수는 발생 가능성이 높아 '경계' 단계다.

생활기상(전주 기준)은 불쾌지수 '매우 높음', 체감온도 '주의(오전 9시~오후 7시)',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정오~오후 3시)' 대기정체지수 '보'이다.

군산항(오식도동) 물때는 한꺽기로 만조는 오전 6시32분(679㎝)이고, 간조는 오후 1시15분(158㎝)이다. 일출은 오전 5시20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55분이다.

내일 7월1일은 오후부터 저녁사이 서해안을 제외한 대부분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로 지역적 차이가 크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매우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가 예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