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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가상융합산업 본격 시동…프로젝트 그룹 공식 출범

등록 2025.06.30 13: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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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30일 전주 신성장융복합지식산업센터에서 '전북·전주 가상융합산업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그룹 출범식'을 열고, 4개 프로젝트 그룹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5.06.30.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30일 전주 신성장융복합지식산업센터에서 '전북·전주 가상융합산업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그룹 출범식'을 열고, 4개 프로젝트 그룹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5.06.30.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30일 전주 신성장융복합지식산업센터에서 '전북·전주 가상융합산업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그룹 출범식'을 열고 4개 프로젝트 그룹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번 출범식은 진흥원 산하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산·학·관이 협력하는 지역 기반 신산업 육성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부터 이어온 가상융합 얼라이언스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총 22개 프로젝트에 87개 지역 기업이 참여했으며 ▲공공·제조 ▲라이프 ▲지역 현안 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4개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 기반 확장현실(XR) 군훈련 시뮬레이션 개발 ▲전주월드컵경기장을 활용한 가상현실 관광 콘텐츠 ▲XR 기술을 접목한 공유공간 플랫폼 개발 ▲XR·홀로그램 기반 실감형 라이브 콘텐츠 제작 등으로 구성됐다. 총 15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날 출범식 1부에서는 프로젝트 그룹의 활동계획 발표와 함께 주관기업의 과제 소개가 진행됐고, 2부에서는 AI와 XR 융합 기술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포럼에는 국내 가상융합 기술을 선도하는 전문가 3인이 발표에 나섰다.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 박창준 ㈜엔피 이사, 김종열 ㈜디케 대표가 각각 '메타버스의 미래', 'XR 웰니스 솔루션', '융복합 실감 콘텐츠 기술'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행사에서 오는 2027년 완공 예정인 도시재생 거점시설 'G-Town'과 연계한 XR·메타버스 산업 발전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G-Town은 전주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인근에 총 455억원이 투입돼 조성된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2021년부터 이어진 프로젝트의 성과를 토대로, 지역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현장에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숙희 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출범식을 통해 가상융합산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산업 창출을 이끄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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