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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어린이 대상 찾아가는 해양안전 맞춤교육

등록 2025.07.0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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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안전 체험활동

[서울=뉴시스]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육.

[서울=뉴시스]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육.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오는 3일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육' 대상으로 선정된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꿈샘어린이집에서 재난안전 체험활동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재난안전 체험활동은 해수부에서 제공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해양안전교육 프로그램 중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부터 해사안전감독관, 운항 관리자 등 해양안전 전문가가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 10곳을 직접 방문해 해양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꿈샘어린이집 교육은 4~5세 원생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공동 제작한 ‘아기상어 구명조끼’를 나눠주고, 국민안전교육플랫폼의 시청각 교육자료 ‘안전애니 안전하게 물놀이해요’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한다.

또 태풍, 낙뢰 등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 물놀이 안전수칙, 구명조끼 착용법 등 여름철 행동 요령과 안전수칙 워크북을 활용한 해양사고 모의훈련에 대해 실습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재난안전 체험활동은 교육청과 지자체 추천을 받아 체험 대상 어린이집을 선정한 후 지방해양수산청 또는 공공기관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게 특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물놀이 안전수칙과 같은 지식습득뿐만 아니라 바다와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해양안전교육 프로그램과 각종 강좌, 문화행사 등 안전문화개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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