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챗GPT와 함께 쓰는 자서전 쓰기 강의
어르신 삶 기록하는 AI 시대 인문학 수업
![[서울=뉴시스] 수업 사진. 2025.07.02.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2/NISI20250702_0001882680_web.jpg?rnd=20250702143130)
[서울=뉴시스] 수업 사진. 2025.07.02.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평생학습 교육기관인 동 평생학습센터에서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생애 첫 자서전 – ChatGPT와 함께 쓰는 인생 이야기' 강의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강북구 평생학습관(오현로 145, 4층)에서 매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6회에 걸쳐 열린다. 참여자는 인공지능 도구 '챗GPT'를 활용해 각자의 삶을 자서전 형식으로 정리할 예정이다.
자서전 쓰기 교육은 ▲나의 인생 지도 그리기 ▲나를 키운 한 줄의 말 ▲직업과 나의 일터 ▲삶의 전환점 등 주제로 구성된다. 마지막 주에는 글을 모아 책자로 엮을 계획이다.
최원대 웹문예창작학과 교수가 강의한다. 디지털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를 위해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모집한 자원봉사자가 일대일로 보조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는 소중한 여정이자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기술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동행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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