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시·도지사 "부울경, 한국의 새 성장 거점으로"
김해서 만나 지방분권 강화·지역현안 공동대응 논의
빠른 시일 내 지역 정치권과의 논의의 장 마련하기로
![[김해=뉴시스]김두겸(왼쪽부터)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2일 오후 김해시 모처에서 만나 부울경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7.0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03/NISI20250703_0001883842_web.jpg?rnd=20250703151621)
[김해=뉴시스]김두겸(왼쪽부터)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2일 오후 김해시 모처에서 만나 부울경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7.03. [email protected]
이날 부울경 시도지사는 간담회에서 ▲지방분권 강화와 국가균형발전의 실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 ▲부산-경남 행정통합 등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3개 시도지사는 "수도권 일극체제의 심화는 대한민국의 지속 발전 가능성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고,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방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공감을 표했다.
이들은 또, "새 정부가 지방분권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갖고,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의 주요 현안 해결 방안 마련과 공동 협력 업의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지역 정치권이 조속히 한자리에 모여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해=뉴시스]김두겸(왼쪽부터)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2일 오후 김해시 모처에서 만나 부울경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과 지역 현안을 논의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7.0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03/NISI20250703_0001883845_web.jpg?rnd=20250703151746)
[김해=뉴시스]김두겸(왼쪽부터)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2일 오후 김해시 모처에서 만나 부울경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과 지역 현안을 논의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7.03. [email protected]
그리고 3개 시도지사는 "부산과 경남은 현재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행정통합을 예정된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며, 울산시는 부산-경남 행정통합이 성사될 경우 부울경 행정통합에 대해 검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현재 추진 중인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해 공동 입장을 빠른 시일 내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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