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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25년 이상된 73곳 대상

등록 2025.07.03 15: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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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등과 업무협약…'G.우.주 프로젝트'

[수원=뉴시스]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사업 협약식.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2025.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사업 협약식.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2025.07.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우리은행,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G.우.주 프로젝트(GH+우리은행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사업)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G.우.주 프로젝트'는 아동그룹홈에 거주하는 보호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GH와 우리은행은 2028년까지 매년 1억5000만원씩 총 6억원을 지원한다. 도내 25년 이상된 노후 아동그룹홈 73개소 대부분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아동그룹홈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경기도에는 전국 그룹홈의 약 30%에 달하는 16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보호아동 80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GH는 그동안 아동그룹홈 등에서 퇴소한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임대주택 우선공급, 임대보증금 지원, 기부금 등 다양한 주거안정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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