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이병헌 앞세워 글로벌 버거시장 공략 "세계인의 패스트푸드로"
![[서울=뉴시스] 롯데리아가 배우 이병헌을 모델로 발탁했다. (사진=롯데GRS SNS)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3/NISI20250703_0001883972_web.jpg?rnd=20250703162019)
[서울=뉴시스] 롯데리아가 배우 이병헌을 모델로 발탁했다. (사진=롯데GRS SNS)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롯데GRS가 운영하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배우 이병헌을 새로운 전속 모델로 발탁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3일 외식 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한국인의 패스트푸드로 시작해 세계인의 베스트푸드로'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통합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롯데리아는 배우 이병헌을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
이번 모델 기용은 단순한 이미지 제고를 넘어 롯데리아가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브랜드의 출발점인 '한국형 패스트푸드'라는 정체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이병헌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의 파급력을 극대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실제 롯데리아는 오는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인근 상권인 풀러턴 메트로 센터에 신규 매장 출점을 추진 중이다.
풀러턴 메트로 센터는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 월마트, 타깃 등이 입점한 교통·상업 중심지로, 인근에는 인앤아웃버거·맥도날드 등 글로벌 버거 브랜드가 포진해 있다.
롯데리아는 치열한 경쟁 상권 한복판에 매장을 열어 북미 외식 시장 내 입지 확장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롯데리아는 신제품 '김치불고기버거' 출시에 맞춰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투바투)도 제품 모델로 기용했다.
브랜드 전체 이미지는 이병헌이 맡고 제품별 타깃 마케팅은 MZ세대를 겨냥한 투바투로 구성해 투트랙 전략을 구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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