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 오픈그라운드…20개사 선발
경기도·경괴원, 25일까지 참가기업 모집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올해 '북서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 오픈그라운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4일 도에 따르면 '오픈그라운드'는 민간기업·공공기관·스타트업 간 협력을 촉진해 창업생태계를 새롭게 일구고 스타트업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운영 권역을 확대해 동부권·남서부권·북동부권·북서부권·서부권 등 5개 권역에서 실시한다.
이번 모집 대상은 고양·파주·김포 등 3개 시에 본사, 지사, 연구소, 공장을 등록 또는 등록 예정인 설립 7년 이내의 기술창업기업이다. 총 20개사가 선발된다.
선정된 기업은 고양시에 위치한 북서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액셀러레이팅(역량강화·멘토링 등), 오픈이노베이션(대중견기업 협업 지원 등), 투자유치 연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양덕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최초로 진행되는 북서부권 오픈그라운드는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이라며 "스타트업의 역량을 강화해 혁신 성장의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집은 25일까지다. 세부일정 및 신청방법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