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교통안전공단, 하계 휴가철 대비 유관기관 합동 여객선 특별점검
보령운항관리센터, 국민안전감독관 합동 점검
![[서울=뉴시스] 안흥외항 여객선 '해랑5호' 차량 갑판에서 전기차 화재를 대비해 질식소화포 점검을 시행하는 모습.](https://img1.newsis.com/2025/07/07/NISI20250707_0001885939_web.jpg?rnd=20250707095958)
[서울=뉴시스] 안흥외항 여객선 '해랑5호' 차량 갑판에서 전기차 화재를 대비해 질식소화포 점검을 시행하는 모습.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사장 김준석) 보령운항관리센터는 여름철 휴가 기간을 맞아 지난 1일부터 3일간 관내 연안여객선 8척(7개 항로)을 대상으로 여객선 특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보령·태안·평택해양경찰서, 한국선급 등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안전한 여객선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민안전감독관도 참여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여름 휴가철 여객선 이용객 증가와 태풍 및 국지성 호우 등 기상 악화로 인한 사고 위험에 대비해 구명설비를 비롯한 각종 선박 설비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 국민의 시각에서 직접 점검에 참여한 국민안전감독관들은 여객선 이용 중 겪을 수 있는 불편사항 및 개선 필요사항을 발굴했다. 점검 대상 선박 8척에서 발견된 개선 필요 사항은 신속히 조치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보령운항관리센터는 "하계 휴가철 해양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섬과 육지를 잇는 중요한 교통수단인 여객선의 안전을 철저히 관리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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