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직업계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광주=뉴시스] 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에서 광주 숭의과학기술고 학생들이 인공지능(AI) 활용하기를 배우고 있다. (사진=시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8월 말까지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직업계고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한국조경수협회 광주전남서부지회, 대한제과협회 광주시지회,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대한드론협회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교육에는 광주지역 6개 학교 10개 취업동아리 학생 93명이 참가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성형 AI로 엑셀 보고서 정복하기, 청소년 미디어 진로탐색, 조경수 생산 및 재배 방법, 지역 제과제빵 산업체 맞춤형 인재양성 및 취업 활성화, 광주 AI창업 캠프 투어, 드론영상촬영 전문가 과정 등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교육과정이 학생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기업에게는 지역 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중심 직업교육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