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편 어려운 학생 위해" 울산교육청에 1억 기부한 부부
김교동 독지가 부부
초등학교 2곳에도 각가 5000만원씩 전달
'아너 소사이어티' 울산 137호 회원으로 가입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8일 접견실에서 김교동 독지가로부터 학생 장학금 1억 원을 받았다. 이날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 김교동 독지가 내외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8/NISI20250708_0001887419_web.jpg?rnd=20250708145754)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8일 접견실에서 김교동 독지가로부터 학생 장학금 1억 원을 받았다. 이날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 김교동 독지가 내외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8일 김교동 독지가 부부로부터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 김교동 독지가 부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교동 독지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지 못한 아쉬움이 평생 가슴에 남았고, 본인처럼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고자 장학금을 기부했다.
앞서 김교동 독지가는 모교인 대현초에 장학금 5000만 원을 전달했고, 김 독지가의 부인도 모교인 청량초에 장학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김교동 독지가는 "학생들이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독지가는 이날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울산 137호 신규 회원으로 가입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좋은 뜻을 담아 기탁된 장학금을 형편이 어려워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잘 전달해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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