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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오늘 국무회의 주재…안전·민생 주요 현안 점검

등록 2025.07.08 05:00:00수정 2025.07.08 07: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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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재난 대응·조속한 추경 집행 등 지시할 듯

美 상호관세 유예 앞두고 관세협상 언급할지 주목

[서울=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민석 신임 총리와 오찬 회동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5.07.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민석 신임 총리와 오찬 회동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5.07.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을 점검한다.

이 대통령은 폭염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해·재난 대응과 민생 회복을 위한 신속한 추경(추가경정예산) 집행, 물가 대책 마련 등을 재차 주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1일 국무회의에서도 여름철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 등 유관 부처로부터 관련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 대통령은 전날 김민석 국무총리에게도 국민 안전과 민생 회복에 중점을 둔 국정 집행을 당부했다. 특히 추경에 포함된 민생회복지원금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안전 관련 사망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특별히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상호관세 유예 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과 관련해서도 언급할지 주목된다.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종료되면 자동차·배터리·철강 등 국내 주요 기업에 타격이 예상되는 만큼 이와 관련한 면밀한 부처 대응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은 이번 주 중 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들을 불러 현장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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