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노후 수정교 보강…9월 마무리
교량받침·이음 장치 교체 등…14억 투입
![[음성=뉴시스] 충북 음성군 수정교.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8/NISI20250708_0001887617_web.jpg?rnd=20250708162408)
[음성=뉴시스] 충북 음성군 수정교. (사진=음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재난사고 방지를 위해 수정교 보수·보강공사를 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9월까지 교량받침·신축 이음 장치를 교체하고 표면·단면을 보강한다.
공사기간 교량 하상과 연결되는 자전거도로, 산책로는 전면 차단한다.
음성읍 읍내리에 위치한 수정교는 1980년 준공된 길이 40m, 폭 22m의 교량이다. 지난 2023년 정밀안전점검에서 교량받침 부식 및 거동 불량 등 결함이 발견됐다.
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아 지난해 보수·보강공사 실시설계를 시행했다.
군 관계자는 "공사 기간 전면 차량통제는 없으나, 다음 달 중 5일가량 4개 차로 중 2개 차로의 차량통제가 있을 예정"이라며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노후 교량에 대한 위험 요소를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