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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사고 18일만…광주 제석산 구름다리 또 추락사

등록 2025.07.08 17:09:59수정 2025.07.08 17: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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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사고 18일만…광주 제석산 구름다리 또 추락사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남구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추락 사고가 난지 18일만에 또다시 추락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4분께 광주 남구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40대 남성 A씨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의 몸에서 타살 흔적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석산 구름다리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이날까지 추락사고가 총 9건 발생, 8명이 숨졌다.

앞서 지난달 지난 20일 오후에는 40대 남성이 제석산 구름다리 아래로 추락해 크게 다쳤다.

올해 4월에는 30대 남성이 구름다리 아래로 떨어져 숨졌고 지난 2월에도 40대 남성이 다리 아래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광주 남구는 추락사고가 잦았던 제석산 구름다리 아래로 녹지형 터널 조성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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