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청소년 진로 체험 '특종 ON-Air 캠프' 참가자 모집

방송 제작 현장 체험·진로 탐색 기회 제공

특종 ON Air캠프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내달 13~15일 청소년 미디어 진로 체험 '특종 온-에어(ON-Air)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청소년이다. 총 2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캠프는 미디어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실제 방송 제작 현장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에듀조선과 협력을 통해 기획됐다. 신문·방송 기획, 제작, 방송 스튜디오 실습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제작하는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운영된다. 특히 현직 언론인의 실습 지도와 TV조선 보도본부 견학 프로그램이 포함돼 참여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 공지 또는 활동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진 군 인재육성과장은 "청소년들이 실제 미디어 현장을 경험하며 자기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는 유익한 시간될 것"이라며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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