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달서구, 두류공원 뉴욕센트럴파크화 구상안 발표 등

[대구=뉴시스] 대구시 달서구는 9일 '두류공원 뉴욕센트럴파크화 조성 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대구시 신청사 건립과 연계한 두류공원의 미래 구상안을 발표했다. (사진=대구시 달서구 제공) 2025.07.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9일 '두류공원 뉴욕센트럴파크화 조성 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대구시 신청사 건립과 연계한 두류공원의 미래 구상안을 발표했다.

용역은 대구시 신청사 건립에 따른 두류공원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지난 2월부터 추진된 연구용역의 마지막 단계다. 신청사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두류공원의 역할과 기능 재정립에 초점을 맞췄다.

보고회에서는 뉴욕 센트럴파크, 런던 하이드파크 등을 벤치마킹한 도심 속 복합 문화·녹지 공간 조성 방안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시민 주도 행정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대구=뉴시스] 대구시 중구는 보훈회관 5층 강당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문화 향유에 취약한 고령의 보훈 가족 100여명을 초청해 연극 공연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대구시 중구 제공) 2025.07.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중구, 보훈가족 초청 연극 공연…위로·휴식 제공

대구시 중구는 보훈회관 5층 강당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문화 향유에 취약한 고령의 보훈 가족 100여명을 초청해 연극 공연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진행된 보훈 가족 위안 행사에 이어 문화예술을 통해 보훈 가족에게 위로와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중구 봉산문화회관의 상주극단 '창작플레이'가 선보인 연극 '돌아와요 미자씨'로 보훈대상자들에게 따뜻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했다.

[대구=뉴시스] 5일 달서구 송현동 한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제공) 2025.07.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달서소방서, 소화기 활용 화재 피해 저감 사례 홍보

대구 달서소방서는 화재 상황에서 소화기를 활용해 피해를 줄인 사례를 소개하며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홍보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달서구 송현동 한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세대 내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진압에 활용되는 소화기와 경보음을 통해 화재 사실을 전파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달서소방서는 이번 사례를 소개하며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를 홍보하고 있다.

[대구=뉴시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폭염 속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 조치인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대구고용노동청 제공) 2025.07.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노동청, 건설 현장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점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폭염 속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 조치인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점검은 고용노동부에서 지난 5월28일 발표한 폭염안전 특별대책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는지 기관장이 직접 챙기기 위한 것이다.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은 시원한 물, 냉방장치, 휴식(2시간마다 20분 이상), 보냉장구, 119신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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