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듀얼코팅, 장내 유산균 생존율 최대 221배↑"
4세대 듀얼코팅 5개국 특허
![[서울=뉴시스] 쎌바이오텍 듀오락, 유산균 듀얼코팅 기술 고도화 장내 생존율 최대 221배 증가 (사진=쎌바이오텍 제공) 2025.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9/NISI20250709_0001888768_web.jpg?rnd=20250709172634)
[서울=뉴시스] 쎌바이오텍 듀오락, 유산균 듀얼코팅 기술 고도화 장내 생존율 최대 221배 증가 (사진=쎌바이오텍 제공) 2025.07.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쎌바이오텍의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이 '듀얼코팅' 기술 고도화하고, 해당 기술에 대해 한국·일본·중국·미국·유럽 등 5개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9일 쎌바이오텍에 따르면 이번 기술 고도화를 기반으로 유산균 생존율을 최대 91.6%까지 끌어올렸다. 기존 비코팅 유산균 대비 무려 221배 높은 장내 생존율을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입증했다.
쎌바이오텍이 개발한 4세대 듀얼코팅 기술은 살아있는 유산균을 단백질과 다당류로 이중 코팅해 위산과 담즙산 등 인체 환경으로부터 유산균을 보호하고, 장까지 안전하게 전달한다. 인체 고유의 산도(pH) 차이를 이용해 위에서는 견고한 코팅이 유지되고, 장에서는 자연스럽게 코팅이 풀리며 유산균이 활성화되는 구조다.
이번 기술 고도화에서는 코팅에 사용되는 단백질을 더 작은 분자로 가수분해함으로써 유산균 생존력을 향상시켰다.
실험 결과, 소비기한 내 품질을 확인하는 '가속안정성' 실험에서 85.2%, 위산 환경에서의 '내산성' 실험에서 90.7%, 담즙산 환경에서의 '내담즙성' 실험에서는 91.6%의 생존율을 기록했다.
또한 쎌바이오텍이 삼육의료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듀얼코팅 유산균은 비코팅 유산균 대비 장내 생존율이 최대 22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남기 위해선 어떤 코팅기술을 사용하느냐가 핵심이며, 쎌바이오텍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4세대 유산균 코팅 기술인 듀얼코팅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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