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회, 임시회 개회…주요업무 점검·조례 심사

11~18일 주요업무 추진상황보고 등

태백시의회는 1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고재창 의장이 제28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사진=태백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시의회(의장 고재창)가 10일 제28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2일까지 13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점검과 함께 조례안 및 공유재산 관련 안건 심사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중간 점검을 목표로 열린다.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을 의결하며 회기의 문을 열었다.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는 집행부 각 부서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는다. 의원들은 부서별 보고를 통해 상반기 주요 성과를 중점 점검하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원인 규명과 대안 마련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어 21일에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가 열려, ‘2025년 제2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태백문화예술회관 무상 사용허가 동의안’ 등 2건의 안건을 심사한다.토와 심사에

해당 안건은 22일 열리는 제8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며, 시정질문을 끝으로 제285회 임시회는 폐회될 예정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임시회는 시정 추진 전반에 대한 중간 점검과 함께, 정책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한 검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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