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안전혁신 경진대회 '세이프티 온' 개최
8일 도로교통연구원서 열려…총 235명 참여
현대건설 'H-안전지갑' 안전관리 부문 대상
![[서울=뉴시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과 안전혁신경진대회 참가자들이 지난 8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2025.07.10. (사진=도로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0/NISI20250710_0001889743_web.jpg?rnd=20250710151650)
[서울=뉴시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과 안전혁신경진대회 참가자들이 지난 8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2025.07.10. (사진=도로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8일 경기도 화성 도로교통연구원 대강당에서 고속도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혁신 경진대회(Safety On)'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고속도로 건설·유지관리 현장의 안전의식 향상 및 스마트 안전기술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내·외부 전문가 및 건설참여자 총 235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정부 안전 정책 동향에 관한 류경희 중앙노동위원회 사무처장(전 고용부 산업안전본부장) 등 전문가 강연에 이어 안전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스마트 안전기술 전시로 진행됐다.
경진대회에서는 고속도로 작업장 안전 우수사례 중 사전 심사를 통과한 '안전관리 사례' 5건과 '위험성평가 사례' 3건이 최종 발표됐다.
'안전관리' 대상을 수상한 기술은 현장 근로자의 자발적인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인 현대건설의 'H-안전지갑'이 선정됐다. '위험성평가' 대상은 고속도로 유지관리 최일선 기관인 지사 유지관리 작업 위험대책을 발표한 도로공사 창녕지사의 '직영작업 위험성평가'가 수상했다. 수상작은 고속도로 작업장에 공유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활용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 및 안전 전문업체 10개팀이 참가해 로봇도그(DOG), 이동식 AI 폐쇄회로(CC)TV 등 총 14개 스마트 안전기술을 선보였다.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은 "안전은 우리가 지켜야 할 최우선의 가치이며 한순간의 타협도 용납할 수 없는 절대기준"이라며 "이번 행사가 현장 중심 안전문화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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