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최혁진 의원, 국비 현안 '초당적 협력'

주요 현안 국비 확보 방안 논의

왼쪽부터 최혁진 국회의원과 원강수 원주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도 원주시와 지역 출신 국회의원이 국정 과제 반영이 요구되는 국비 현안에 대한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9일 국회를 방문해 최혁진 의원을 면담하고 국정과제 반영이 요구되는 핵심사업과 원주시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원주 연결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지역 핵심 현안들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추진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원 시장은 원주시가 중부권 내륙 핵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 국가의 정책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최 의원은 원주시의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사업들에 깊이 공감하며 원주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현 정부의 국정 기조에 부합하는 주요 현안들이 국가의 정책적인 지원을 받는 방법을 모색하고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을 통해 국정과제와 연계한 전략적 정책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정 과제·국비 현안 논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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