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찰, 대한드론축구협회 간부 '비자금 조성 의혹' 수사

등록 2025.07.10 21:09:49수정 2025.07.15 16:53:3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북경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경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대한드론축구협회 간부가 대회 비용 일부를 비자금으로 조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드론축구협회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협회 간부 2명은 드론축구 대회 비용 중 일부를 비자금으로 빼돌려 횡령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21년부터 약 3년간 200~1500만원 상당을 비자금으로 마련한 뒤 이를 협력업체로부터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은 맞다"며 "수사 중인 사안으로 정확한 내용은 안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