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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생진보연합, 윤상현 의원 등 고소…"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등록 2025.07.11 12:14:29수정 2025.07.11 12: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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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 대상에 인터넷 언론, 극우성향 대학생 등 포함

"윤상현이 허위사실 기반 기자회견 열도록 부추겨"

[서울=뉴시스] 오서윤 인턴기자 =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에서 '극우 세력 고소'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2025.07.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서윤 인턴기자 =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에서 '극우 세력 고소'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2025.07.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이 자신들에 대한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을 이유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언론인, 대학생 등을 경찰에 고소했다.

대진연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단체와 회원 개개인을 겨냥한 허위사실과 인신공격성 발언이 확산되고 있다"며 윤 의원과 인터넷 언론사 기자, 대학생 등을 고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대진연 회원들은 "(대진연에서) 폭력행위가 있었다는 허위사실이 인터넷 언론사를 통해 유튜브에 유포됐고, 일부 극우 성향 대학생들은 자극적인 내용을 앞세워 윤 의원이 허위사실을 기반으로 대진연 규탄 기자회견을 열도록 부추겼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대진연은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댓글과 게시글, 영상 등을 이미 확보한 상태이며 향후 추가 고소도 이어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대진연은 이날 기자회견 직후 서울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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