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00원 안 내면 국밥도 못 먹어?"…배달앱 꼼수 '또' 논란
지난달에는 2000원 '강제 팁' 피자가게 뭇매
![[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https://img1.newsis.com/2025/07/12/NISI20250712_0001891248_web.jpg?rnd=20250712165748)
[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한 국밥집의 배달앱 주문 화면이 공유됐다.
이 국밥집의 세트 메뉴는 기본 8000원이다. 하지만 추가로 ▲조리·비조리(둘 다 2000원) ▲맵기 조절(보통맛 1000원·매운맛 1500원) ▲반찬 여부(포함 1500원·미포함 900원) 등 총 3개의 유료 옵션을 선택해야만 주문할 수 있다.
![[뉴시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https://img1.newsis.com/2025/07/12/NISI20250712_0001891247_web.jpg?rnd=20250712165355)
[뉴시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누리꾼들은 "국밥이 반찬 제외 11900원에서 시작하다니", "반찬을 안 먹어도 왜 돈이 드냐", "필수 선택지에 추가 요금이라니", "반찬 빼주는 가격이 900원?", "비조리 팁은 밀키트로 만드는 비용이냐" 등 공분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한 피자 가게가 2000원의 팁을 내지 않으면 배달 앱 주문을 수락하지 않겠다고 해 논란을 빚었다. 당시 본사로 거론된 프랜차이즈 측은 "해당 업소는 가맹 계약이 해지된 곳"이라며 "일부 메뉴명을 동일하게 판매해 오해를 일으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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