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헌 김해시의원 "노후 복지시설 정밀안전진단 실시해야"
20년 지난 복지시설 위험요소 노출 많아
![[김해=뉴시스]최정헌 김해시의원. 뉴시스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15/NISI20250715_0001892748_web.jpg?rnd=20250715065658)
[김해=뉴시스]최정헌 김해시의원. 뉴시스DB.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의회 최정헌 의원은 관내 노후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정헌 의원은 14일 열린 김해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해시는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해시청소년수련관 등 12개 시설을 운영하며 노인 장애인 여성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하지만 1998년에 개관한 김해시청소년수련관, 2004년에 개관된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2006년에 개관한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대부분의 시설이 건립 후 20년이 지나면서 일부시설은 스프링클러 미설치로 인한 화재위험, 건물의 균열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 등 다양한 위험요소가 노출되고 있어 정밀안전진단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노후시설의 경우에는 현장조사, 구조물의 정밀안전진단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 등이 발견되면 보수·보강, 사용 제한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하고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시설물별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유지관리방안을 마련하여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쾌적한 복지공간을 조성하여 사회적 약자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노후된 복지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을 편성하여 정밀안전진단을 조속히 실시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