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횡성군, 군민과 소통 강화…'민생현장 투어 시즌3' 추진

등록 2025.07.15 17:16:0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실질적 문제 해결…실전형 행정

작은 불편도 외면 않는 민생 중심 행정

민생현장서 김 군수 소통하고 있는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민생현장서 김 군수 소통하고 있는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행정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완성됩니다."

현장의 소리를 군정의 중심에 두고자 하는 민선 8기 강원 횡성군의 철학이 또 한 번 발걸음을 내딛는다.

횡성군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을 위해 '민생현장 투어 시즌3'를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가뭄·폭염 등 재난 취약지부터 지역 현안, 청년 농업, 민생·생활 관련 현장까지 직접 찾아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투어 일정은 ▲15일 가뭄 대비 저수지 현장 ▲17일 폭염 대응 무더위 쉼터 ▲21일 목재체험관·전통시장 방문 ▲22일 횡성축협 가축경매시장 점검 ▲23일 생활폐기물·재활용품 처리 현장 방문 등 10개소 이상에서 진행된다.

특히 '워케이션 센터'와 '청년 토마토농장' 등 지역 경제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미래지향적 공간도 포함됐다.

이번 투어에는 김명기 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한다. 국·과장과 실무자들이 동행해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2023년 시즌1, 지난해 시즌2에 이어 추진되는 이번 시즌3는 그동안 축적된 현장 경청 노하우를 바탕으로 군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의 손길'이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시즌3 투어는 단순한 현장 방문을 넘어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민원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한 실전형 행정"이라며 "작은 불편도 외면 하지 않는 민생 중심의 공감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