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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종료한 마트서 담배·식료품 훔친 30대, 불구속 송치

등록 2025.07.15 10:26:50수정 2025.07.15 12: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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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영업을 종료한 마트에서 담배와 식료품을 훔친 3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사진=대전경찰청 유튜브 갈무리) 2025.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영업을 종료한 마트에서 담배와 식료품을 훔친 3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사진=대전경찰청 유튜브 갈무리) 2025.07.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영업을 종료한 마트에 들어가 담배와 식료품 등을 훔친 3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최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17일 대전 대덕구의 한 마트가 영업을 종료하자 마트에서 담배 및 식료품, 건전지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3분 만에 마트에 도착, 출입구를 봉쇄하고 마트 내부 수색을 벌였다.

막다른 계단에서 도주에 실패한 A씨를 발견하고 물품 취득 경위를 물어봤지만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뒤늦게 도착한 경비업체 직원 도움으로 범행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확보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시 A씨는 나갈 방법을 찾지 못하자 계단에서 잠시 잠들었고 일어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상습절도범이었다"며 "소액이더라도 남의 물건을 가져가면 절도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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