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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대형 건축공사장 6개사와 건설산업 활성화 협약

등록 2025.07.15 14: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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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급 70% 이상 대전지역 업체 발주·건설 신기술 사용 협력 등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최충규(앞줄 왼쪽 여섯 번째) 대전 대덕구청장과 시공 관계사, 지역 건설 관련 협회 관계자들이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및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형건축공사장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대덕구 제공) 2025.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최충규(앞줄 왼쪽 여섯 번째) 대전 대덕구청장과 시공 관계사, 지역 건설 관련 협회 관계자들이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및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형건축공사장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대덕구 제공) 2025.07.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형 건축공사장 6곳에 참여하는 건설사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대덕구청 신청사 건립공사와 케이알로지스 데이터센터 신축공사, 링크솔루션 3D 프린터 생산 공장 신축공사, 에스제이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KT&G 대전공장 기숙사 건립공사, 지피에프씨 식품공사 신축공사 등 6곳 사업장의 시공사와 전문건설협회 등이 참여했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하도급 공사 금액의 70% 이상을 대전 지역 업체에 발주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시공사는 외지 업체가 지역 소재지를 이전하거나, 신규 면허를 발급받아 하도급을 수주하는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 전문건설업체가 보유한 건설 신기술·특허 사용에 협력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대형 건축공사는 단순한 시설 건립을 넘어, 지역 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건설경기 활성화는 물론 지역 기업과 동반 성장 및 상생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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