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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직장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 교육

등록 2025.07.15 19: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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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안양시가 15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했다. (사진=안양시 제공).2025.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안양시가 15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했다. (사진=안양시 제공).2025.07.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도 안양시는 15일 관내 공공기관과 협력 기관 등 9곳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성 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특별 교육을 했다.
 
전문가 초청 강연으로 진행된 교육에는 기관장, 중간관리자, 성희롱 고충 상담원 등 총 89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반복되는 성희롱·성폭력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예방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가운데 초빙된 우명순 강사는 참석자들이 성희롱·성폭력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성인지 관점으로 본 조직과 사회 속 성폭력 사례를 분석하고, 건전한 조직을 위한 실천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그는 관리자의 성희롱 예방 의무, 성희롱 고충 사안 발생 시 유의 사항 등을 짚은 가운데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직 구성원의 역할과 중요성 등에 대해 강조했다.

최대호 시장은 "성희롱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 전체의 신뢰와 존엄을 해치는 심각한 문제"라며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관리자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톤을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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