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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지역자활센터, 상반기 사업성과 보고 "자립기반 마련"

등록 2025.07.16 15: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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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사업단 운영하며 일자리 제공

[완주=뉴시스] 16일 완주지역자활센터에서 '2025 상반기 사업 성과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유희태 완주군수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7.16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16일 완주지역자활센터에서 '2025 상반기 사업 성과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유희태 완주군수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7.16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자활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16일 완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진왕)는 '2025 상반기 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센터 종사자, 참여 주민, 맞춤형돌봄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사업 성과 공유와 참여자의 변화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현재 완주지역자활센터는 시장진입형, 사회서비스형 등 총 9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5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단으로는 ▲친정엄마(아동·청소년 급식) ▲카페WITH(공공기관 입점 카페) ▲해피트리브레드(초코파이 생산) ▲참새방앗간(분식점) ▲씨앗과열매(친환경 농업) ▲프레쉬푸드(농산물 전처리 및 소분) ▲손길나눔(생필품 판매) 등이 있다.

완주지역자활센터는 완주참벗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 주체로, 2025년 상반기 기준 총 238명이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상반기 매출액은 약 4억2000만원에 달하고 있다.

김진왕 센터장은 "성과보고회는 단순히 실적을 공유하는 자리가 아니라, 참여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과 성장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완주지역자활센터는 지역 주민이 자립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따뜻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군수는 "자활사업은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삶을 주도적으로 바꾸는 계기"라며 "완주군은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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