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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헌 반숙란 선물에 박준형 민망 "돈이라도 잘 벌든지…"

등록 2025.07.16 1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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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6일 방송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코미디언 오정태·오지헌이 각자 아내와 함께 박준형·박지혜 집에 방문해 화끈한 이야기를 나눈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2025.0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6일 방송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코미디언 오정태·오지헌이 각자 아내와 함께 박준형·박지혜 집에 방문해 화끈한 이야기를 나눈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2025.07.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코미디언 박준형이 반숙란으로 다른 개그맨 부부에게 놀림을 당한다.

그는 16일 방송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 아내 박지혜와 달걀을 삶다 발생한 일을 얘기한다.

이날 방송에는 코미디언 오정태·오지헌이 각자 아내와 함께 박준형·박지혜 집에 방문해 화끈한 이야기를 나눈다.

오지헌은 "선배를 위한 선물"이라며 반숙란을 내민다.

박준형이 "내가 요즘 달걀 먹는 건 어떻게 알았냐"고 하자 박지혜는 "그게 아니라 우리가 달걀 삶다가 스파크가 튀었는데 나중에 와보니 반숙이었지 않았냐"라고 말한다.

이에 박준형이 민망해하며 "너도 반숙란 아니냐"고 묻는다. 오지헌은 "나는 맥반석"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코미디언 팽현숙은 스튜디오에서 이를 듣고 "저런 대화를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부럽다"고 한다.

이후 오지헌이 "남자는 돈을 벌어오든지 달걀이 완전히 익든지 해야 된다"고 하자 오정태 아내 백아영이 "둘 다 안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해 모두 폭소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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